자주 배고프게 만드는 습관 6가지

 

 

배고픔을 느끼는 것은 신체의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식사 시간을 알려주는 정상적인 신체 반응입니다. 하지만 가짜 배고픔도 있는데, 때가 되지 않았음에도 자주 배가 고프다면 자신의 습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족한 수분 섭취

수분이 부족할 때 배고픔을 느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요. 몸이 갈증과 배고픔을 구분하지 못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신호를 보내게 되어 허기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가짜 배고픔은 물을 마셔서 체내의 수분을 보충해주면 해소가 됩니다. 평소에 목이 마르기 전에 미리 수분을 정기적으로 보충해주는 습관을 들인다면 수분 부족으로 인한 배고픔이 생기지 않게 도와줄 것입니다.

 

 

부족한 수면 시간

수면 부족은 그렐린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 호르몬은 공복감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그로 인해 자주 배가 고플 수 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렙틴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폭식을 하게 되어 체중 증가가 생길 수 있기에 충분한 숙면이 중요합니다.

 

 

급하게 식사하는 습관

식사를 천천히 하는 사람에 비해 빠르게 먹는 사람은 과식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빨리 먹는 사람은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며, 낮은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급하게 식사하면 배고픔을 자주 느끼게 되며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니 의식적으로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섭취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배가 부르지 않으며 더 많이 먹게 되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2017년 영프랜시스 크릭 연구소의 한 연구에 의하면 알코올이 뇌의 특정한 뉴런 신경을 자극하여 식욕을 촉진시켜서 과식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술은 높은 칼로리에 더해 허기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적은 단백질 섭취

단백질은 식욕을 제어하는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2011년 4월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 섭취량의 25%의 단백질을 섭취한 남성이 14%의 단백질을 섭취한 남성에 비해서 야식을 먹고자하는 욕구가 절반이나 낮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포만감을 더 크게 느끼게 되어 허기짐을 자주 느끼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제 탄수화물 섭취

단순당, 즉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데 이는 급격한 혈당 상승을 불러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인슐린의 과다 분비로 신체를 저혈당 상태로 만드는데, 당을 채우기 위해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과도하게 섭취된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바뀌어 비만을 불러일으켜 당뇨, 심장병 등의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밀가루, 설탕, 액상과당을 사용해 만든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주 허기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안좋은 습관과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위 정보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